태국의 섬인 코사무이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곳이죠.
제가 직접 가본건 아니지만 사진과 영상으로만 봐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더라구요.
코사무이는 어떤곳인가요?
코사무이는 태국 남부에 위치한 작은 섬입니다. 방콕에서 비행기로 1시간 반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비교적 가까운 편이에요. 하지만 직항편이 없어서 경유해서 가야한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저라면 차라리 푸켓을 갈것 같아요..)
코사무이 여행시 주의해야할 점
코사무이는 방콕에서 국내선 비행기로 1시간 반 가량 이동해서 가야하는 섬입니다. 따라서 공항과 시내와의 거리가 꽤 멀어요. 그래서 대부분의 리조트들이 픽업서비스를 제공하니 미리 예약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택시 바가지 요금이 심하기 때문에 그랩 어플을 이용하셔서 차량을 부르시는 걸 추천드려요. 물론 현지인들에게 물어보면 좋은 기사분을 소개시켜주시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관광객이다보니 호갱당하기 쉽상이거든요. 특히나 차웽비치쪽은 워낙 외국인 상대로 사기치는 사람들이 많아서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코사무이 물가
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가 저렴한 물가죠. 실제로 한국보다는 훨씬 저렴합니다. 예를 들어 빅씨마트 같은 대형마트에선 과일같은 경우엔 거의 반값 수준이고 길거리 노점상도 매우 저렴했어요. 다만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는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 편이었어요. 참고로 팁 문화가 있어서 서비스 차지가 붙는 식당이라면 10%~20%가량 지불해야한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사무이에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
사실 너무 많은 종류의 음식을 먹어서 딱 한가지를 고르기가 어렵네요. 우선 첫번째로는 해산물 요리였어요.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싱싱한 해산물요리가 많더라구요. 두번째로는 타이음식이었는데 향신료 향이 강하지 않아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세번째로는 스테이크였는데 우리나라보단 확실히 저렴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는 디저트류였습니다. 망고밥이라는 특이한 메뉴가 있었는데 달달한 찹쌀밥 위에 망고를 올려먹는 방식이라 독특하더라구요. 이외에도 코코넛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디저트메뉴가 있었습니다.
코사무이 관광지
코사무이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관광지가 있죠?? 바로 낭유안섬 입니다. 이곳은 스노쿨링 명소로 유명한데요, 물속 깊이 들어가도 바닥이 보일만큼 맑고 투명한 바다라 수영 초보자분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근처에 마사지샵도 있어서 하루종일 물놀이 후 피로를 풀수도 있고 식사도 제공된다고 하니 일석이조네요
낭유안섬 말고도 차웽비치라는 해변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두번째로는 코타오&낭유안 호핑투어 인데요, 배를 타고 이동해야하지만 그만큼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고하니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도전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는 사파리 투어인데요, 코끼리 트래킹 체험 및 원숭이쇼 관람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고하네요. 이렇게 해서 코사무이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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